작품설명

세계음악, 다른것과 어울려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강은일이 주목하는 것은 다른 것과 어울려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작업으로 단순한 어울림의 의미가 아닌 상상력과 창조력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네팔?카자흐스탄?터키?이스라엘?온두라스?코스타리카 연주자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했던 음악들로 선보인다.

피터 쉰들러, 한국과 동양음악에서 음악적 영감을 받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독일 재즈그룹 살타첼로의 리더이자 작곡가?피아니스트인 피터 쉰들러는 한국 음악과 동양음악에서 그의 음악적 영감을 많이 받는다고 했다. 올 가을 갑자기 피터 쉰들러가 강은일에게 4곡을 보내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피터 쉰들러가 강은일을 위해 만든 곡을 감상할 수 있다.

사이토 데츠, 동해안별신굿에서 모티브를 얻은 곡으로 우리를 놀라게 한
강은일과 20년 이상 음악으로 교우하고 있는 사이토 데츠는 일본의 유명한 현대 음악가이자 콘트라베이스 연주가?작곡가이다. 2014년 여우락 페스티벌 초이스 강은일 콘서트 때 초청하여 함께 공연했으며, 그날의 감동을 재현하기 위해 세 곡을 편곡하여 재연한다.

류형선, 음악그룹 해금플러스 탄생의 결정적 계기를 만든
강은일과 작곡가 류형선은 분리하여 생각할 수 없다. 강은일 1?2집 음반 대표 작곡가 및 프로듀서로 오늘날 음악그룹 해금플러스가 탄생하게 된 결정적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그동안 자주 연락되지 못하였던 곡들을 통해 강은일 음악의 재발견을 음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