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08년 크리스마스, 노영심이 준비한 따뜻한 ‘9번째 선물’
어느 덧 찬바람이 불고 두툼한 외투가 그리워지는 계절이 다가왔다. 모락모락 김이 나는 따끈한 붕어빵과 오뎅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 화려하거나 요란하진 않지만 이맘때면 당연스럽게 생각나는 붕어빵처럼, 8년을 한결같이 이어온 크리스마스 브랜드 콘서트 ‘노영심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올해도 어김없이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2000년 12월24일 첫 회를 시작으로 8년이라는 시간을 거쳐 어느덧 9번째 무대를 맞이하게 된 ‘노영심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따뜻한 무대이다. 특유의 해맑은 감수성과 서정성으로 폭넓은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노영심의 공연은 이미 관람한 사람들이 그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할 만큼 편안하면서도 만족감 높은 완성도를 지니고 있다. 지난 8번의 공연을 모두 관람한 관객이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다음의 공연을 손꼽아 기다리게 하는 크리스마스 공연의 대표주자 ‘노영심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한해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을 더욱 값진 시간으로 만들어 줄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