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고선웅연출에 의해 새롭게 태어난
극공장소 마방진의 <홍도>
<홍도>는 <칼로막베스>, <푸르른 날에>, <변강쇠 점 찍고 옹녀> 등으로
현재 연극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고선웅 연출이 직접 각색, 연출한 극공장소 마방진의 신작이다.
사람들이 흔히 인식하고 있는 신파가 아닌, 격조 있는 화류비련극으로 재탄생한 이 공연은 극공장소 마방진의 배우들과, 영화와 연극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배우 예지원과 장소연, 그리고 연출가로 이름을 널리 알린 김철리가 배우로 합류하여, 2014년형 신파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공장소 마방진의 <홍도>
<홍도>는 <칼로막베스>, <푸르른 날에>, <변강쇠 점 찍고 옹녀> 등으로
현재 연극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고선웅 연출이 직접 각색, 연출한 극공장소 마방진의 신작이다.
사람들이 흔히 인식하고 있는 신파가 아닌, 격조 있는 화류비련극으로 재탄생한 이 공연은 극공장소 마방진의 배우들과, 영화와 연극을 넘나들며 활약하는 배우 예지원과 장소연, 그리고 연출가로 이름을 널리 알린 김철리가 배우로 합류하여, 2014년형 신파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줄거리
홍도는 오빠의 학업을 뒷바라지하기 위해 기생이 되어 우림정에 들어간다. 홍도는 그곳에서 명문가의 아들 광호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훗날까지 약속한다. 광호의 집안에서는 이 사실을 알고 완고하게 반대하지만, 둘의 진심을 확인한 광호부의 극적인 승낙으로 광호는 홍도를 신부로 맞이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를 끝내 못마땅하게 여긴 광호의 모와 동생 봉옥은 광호가 북경으로 유학을 간 틈틀 타 음모를 꾸며 홍도를 집안에서 내쫓는다. 몇 개월 후, 북경에서 돌아온 광호는 모와 동생의 계획대로 홍도를 오해하고, 예전의 약혼자 혜숙과 다시 결혼을 약속한다. 홍도는 광호가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고 광호를 찾아가지만, 광호와 그의 가족들은 홍도를 박대하고 부정한 여자로 몰아세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