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묻지마 육남매는 극단 에저또의 또 다른 열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양한 캐릭터와 육남매간의 사랑과 우애, 힘든 시기지만 잘 참고 이겨가는 모습을 보며 우리들의 삶을 다시 한번 돌이켜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왜 전국이 부산에서 만든 묻지마 육남매에 열광하는가? 한번 본 관객이 왜 계속 관람하게 만드는가?
연극 묻지마 육남매는 2007년 6월 부산에서 초연을 시작으로 많은 관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묻지마 육남매가 처음 공연 되어졌을 때 많은 사람들의 공감대를 얻었다. 많은 사람들이 웃고 마지막에는 한 번씩 눈시울을 젖혔을 육남매.... 육남매는 1960년~70년대의 힘들었던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인 것이다.

줄거리

아버지는 돈벌러 집을 떠나고 병든 어머니는 육남매를 남겨두고 돌아가신다. 소년소녀 가장이된 억순이는 오빠와 동생들을 돌보며 살아가는 우리시대의 이야기이다. 아침부터 억순이의 집은 분주하다. 하루라도 사건이 없는 날이 없는 이 육남매의 집. 차력사가 꿈인 기식이, 착한 천식이, 대갈왕자 먹보 두식이, 착한 모순이 그리고 막내 말식이까지 다들 또 하나의 사건을 만들기 위해 나간다. 억순이는 억센 성격으로 아이들을 돌보지만 하루하루 힘든 삶을 보내는데...... 웃음과 감동이 있는 육남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