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 추운 날씨에 따뜻한 커피 한 잔 같은 그런 뮤지컬
신부님과 바리스타의 사랑이라는 독특한 주제를 유쾌하게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뮤지컬 Cafe 명동성당은 소극장 뮤지컬과 어울리는 유쾌한 코드의 음악 그리고 코 앞에서 펼쳐지는 군무를 통해 관객과 하나 되는 무대를 보여줍니다.
추운 겨울 바쁜 일상 속 따뜻한 커피 한 잔과 같은 그런 뮤지컬!!

2. 오늘의 고해성사는 여기까지 업무시간 끝!!
노숙자의 더러운 발에 입 맞추며 기도해주시던 우리 신부님… 맑고 파아란 하늘에서 비가 사납게 쏟아지던 이상한 날 이후 우리 신부님이 달라졌어요!!
자 방어하는 걸 알려 가르쳐 드릴까? 아니면 펀치 날리는 걸 먼저 알려 드릴까?성도들에게 무술을 전수하고 떼인 돈을 받는 기술을 알려주시는 신부님이 있다?? 그토록 인자하던 신부님에게 하룻밤 사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3. 신부님을 손에 얻기 위한 은밀한 그녀의 상큼 발랄한 밀당
동네 남자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Cafe 명동성당의 여주인 지아
그녀가 마음에 품은 사람은 다른 아닌 성당의 신부님??
낮에는 고해성사실 밤에는 커피 한 잔, 신부님을 손에 넣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은밀한 그녀의 상큼 발랄한 밀당을 주목하라!!

줄거리

마을 사람들에게 칭송 받던 신부님이 어느 날 갑자기 괴짜 신부로 바뀌었다?!!

추운 겨울 어느 날 명동성당 앞에 이 생기고,
젊고 어여쁜 여사장 지아가 나타난다.
주변 남자들은 지아에게 열광하고, 신부님도 예외는 아니었으니,
괴짜 신부 시원 역시 성직자로서의 윤리와 금기된 사랑 사이에서 흔들리며
일생일대 중요한 기로 앞에 서게 되는데…

“신부는 사랑에 빠지면 안되나요?”

한편,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고 그를 만나기 위해 7년 만에 미국에서 귀국한 지아는 사랑했던 연인을 떠난 자신의 어리석음을 용서받기 위해
단 하루도 빠짐없이 명동성당을 찾아 고해성사를 하기 시작한다.

“고해성사실, 당신의 고백을 들어준 사람이 오래 전부터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이성과의 사랑이 금기시된 신부님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