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올 봄, 당신을 설레게 할 네 남자의 감성 멜로디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스타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순수 국내파로 세계 유수의 국제 콩쿠르를 석권한 더블 베이시스트 성민제, 스타 팝 피아니스트 윤한 그리고 눈 여겨 볼만한 신예 팝 피아니스트 크리스 리, 네 명의 아티스트가 선보이는 가장 완벽한 콜라보레이션 무대. 리처드 용재 오닐과 성민제는 정통 클래식이 아닌 스탠다드 재즈를 새롭게 편곡해서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인다. 버클리 음대 선후배 사이인 윤한과 크리스 리는 자작곡들로 감미로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클래식, 재즈를 만나다

평소 스탠다드 재즈를 즐겨 듣는 리처드 용재 오닐은 “재즈만큼 로맨틱한 장르는 없다.”고 말한다. 위대한 색소포니스트 존 콜트레인(John Coltrane)과 재즈의 여왕 엘라 피츠제럴드(Ella Fitzgerald)의 음악을 특히 좋아하는 리처드 용재 오닐은 이번 공연에서 존 콜트레인의 ‘러쉬 라이프(Rush Life)’와 엘라 피츠제럴드의 ‘미스티(Misty)’를 편곡, 비올라의 음색으로 재즈를 들려준다. 그동안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행보를 보여준 더블 베이시스트 성민제는 재즈에 없어서는 안될 악기 베이스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특별한 인연! 색다른 매력!

버클리 음대 선후배이자, 룸메이트였던 특별한 인연으로 윤한과 크리스 리가 처음으로 한 무대에 오른다. 스타 팝 피아니스트로써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윤한과 미국 유니버셜에 근무하며 음악에 대한 꿈을 놓치 않고 있던 크리스 리는 그동안 작곡해온 음악 뿐 아니라 학창시절 늘 함께 연주했던 ‘고엽(Autumn Leaves)’과 영화 음악들을 2대의 피아노로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