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흔들림 없는 절대 명성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손꼽히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마에스트로 크리스토프 에센바흐의 특별한 무대가 10월 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빈 필하모닉은 상임지휘자 없이 170여 년 동안 동질의 음악성으로 빈 필 사운드의 정통성과 보수성을 지켜왔다. 에센바흐는 뛰어난 현장감, 재능, 음악적 이해력으로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 및 오페라 하우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정기적으로 미국과 유럽의 주요 오케스트라들을 지휘하고 있다.

빈 필하모닉과 에센바흐는 각기 다른 지휘자, 오케스트라와 함께 여러 차례 한국에 찾았지만, 국내에서 같이 한 무대에 서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빈 필하모닉은 2009년 소프라노 조수미와 협연무대를 선보였고, 크리스토프 에센바흐는 2007년에 파리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국내 무대에 섰으니 각 6년, 8년 만의 내한으로 더욱 반갑다.

All Mozart로 짜여진 프로그램 역시 주목 할만 하다. 모차르트의 가장 유명하고 완성도가 높은 피아노 협주곡 23번, 교향곡 40번, 41번이 단 하루에 모두 펼쳐진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인 에센바흐의 피아노 협연이 더욱 빛을 발할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은 올해 가장 기대되는 연주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