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한국 전쟁 당시 종군 기자 베르너 비숍의 사진 한 장에서 시작된 이야기, 뮤지컬 <로기수>
이 이야기의 시작, 모티브가 된 한국 전쟁 당시의 실제 사진은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사실’을 담아낸다.
포로로 보이는, 성별을 알 수 없는 수십 명의 인물이 온 얼굴과 머리를 감싸는 복면을 뒤집어 쓰고 열 맞추어 춤을 추고 있는 흑백 사진. 사진 뒤쪽엔 자유의 여신상이 이들을 지켜본다. 무엇이, 왜 이들을 춤 추게 했을까?
1. 전쟁의 극한 대립을 넘어 꿈을 향해 질주하는 소년 포로 이야기
1952년, 전쟁은 끝을 향해 가고 화두는 17만에 이르는 전쟁 포로의 향방이었다.
공산이냐, 반공이냐로 포로들 사이 목숨을 건 투쟁이 일어나던 그때.
소년 공산 포로가 미군 흑인 장교가 추는 탭 댄스에 마음을 빼앗겨 버린다. 하지만 소년을 둘러싼 환경은 그가 춤을 출 수 없음을, 춤을 춘다는 것이 자신의 목숨은 물론 가족과 고향, 포로들의 목을 죄는 일임을 계속 상기시킨다.
목숨을 걸어야만 설 수 있는, 어쩌면 마지막이 될 무대, 소년이 각오를 다지고 뛰어오른다.
2. 생각 만으로도 설레는 조합, 김태형 연출과 변희석 음악감독이 만난 첫 번째 작품!
대학로에서 가장 바쁜 두 사람, 김태형 연출과 변희석 음악감독이 <로기수>를 위해 뭉쳤다. 원작자 김신후를 시작으로 극작/작사 장우성, 작곡 신은경, 무대디자인 오필영, 조명디자인 구윤영, 안무 신선호, 탭퍼 가비 등 국내 공연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들이 탄탄한 노하우로 이야기에 숨을 불어 넣는다.
수 년에 이르는 작품 개발 기간을 거쳐, 마침내 진한 감동과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 앞에 선보이고자 한다.
3.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키는 ‘믿고 보는’ 캐스팅
작년부터 뮤지컬<로기수> 작업에 참여해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은 윤나무, 홍우진, 이지숙 배우가 그대로 출연하며, 김대현, 유일, 김종구, 임춘길, 장대웅, 임강희, 오의식, 정순원, 이우종, 양경원, 김민건, 김성수, 김지혜, 권동호 등 이미 이제까지의 작업들로 그 실력과 깊이를 인정 받은 ‘믿고 보는 배우’들이 합류하여 각양 각색의 완성도 있는 매 회 공연을 이끌어 낼 것이다.
이 이야기의 시작, 모티브가 된 한국 전쟁 당시의 실제 사진은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사실’을 담아낸다.
포로로 보이는, 성별을 알 수 없는 수십 명의 인물이 온 얼굴과 머리를 감싸는 복면을 뒤집어 쓰고 열 맞추어 춤을 추고 있는 흑백 사진. 사진 뒤쪽엔 자유의 여신상이 이들을 지켜본다. 무엇이, 왜 이들을 춤 추게 했을까?
1. 전쟁의 극한 대립을 넘어 꿈을 향해 질주하는 소년 포로 이야기
1952년, 전쟁은 끝을 향해 가고 화두는 17만에 이르는 전쟁 포로의 향방이었다.
공산이냐, 반공이냐로 포로들 사이 목숨을 건 투쟁이 일어나던 그때.
소년 공산 포로가 미군 흑인 장교가 추는 탭 댄스에 마음을 빼앗겨 버린다. 하지만 소년을 둘러싼 환경은 그가 춤을 출 수 없음을, 춤을 춘다는 것이 자신의 목숨은 물론 가족과 고향, 포로들의 목을 죄는 일임을 계속 상기시킨다.
목숨을 걸어야만 설 수 있는, 어쩌면 마지막이 될 무대, 소년이 각오를 다지고 뛰어오른다.
2. 생각 만으로도 설레는 조합, 김태형 연출과 변희석 음악감독이 만난 첫 번째 작품!
대학로에서 가장 바쁜 두 사람, 김태형 연출과 변희석 음악감독이 <로기수>를 위해 뭉쳤다. 원작자 김신후를 시작으로 극작/작사 장우성, 작곡 신은경, 무대디자인 오필영, 조명디자인 구윤영, 안무 신선호, 탭퍼 가비 등 국내 공연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들이 탄탄한 노하우로 이야기에 숨을 불어 넣는다.
수 년에 이르는 작품 개발 기간을 거쳐, 마침내 진한 감동과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 앞에 선보이고자 한다.
3.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키는 ‘믿고 보는’ 캐스팅
작년부터 뮤지컬<로기수> 작업에 참여해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은 윤나무, 홍우진, 이지숙 배우가 그대로 출연하며, 김대현, 유일, 김종구, 임춘길, 장대웅, 임강희, 오의식, 정순원, 이우종, 양경원, 김민건, 김성수, 김지혜, 권동호 등 이미 이제까지의 작업들로 그 실력과 깊이를 인정 받은 ‘믿고 보는 배우’들이 합류하여 각양 각색의 완성도 있는 매 회 공연을 이끌어 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