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about 콘서트>

한국 록 음악사의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고 있는 ‘김창완밴드’가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세 번째 정규앨범 <용서> 발매 기념 콘서트를 펼친다.

1970년대 ‘산울림’을 시작으로 2015년 현재 ‘김창완밴드’까지 한국 록 음악의 지평을 넓힌 김창완은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펼치며 명곡들이 수록된 명반을 발매해왔다. 이번에 발매하는 세 번째 정규앨범 <용서> 또한 ‘산울림’을
추억하고 있는 세대부터 ‘산울림’을 알지 못하는 세대까지 아우를 수 있는 곡들이 수록된 앨범이다.

오늘을 살고 있는 이들과 공감하는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용서>앨범은 세계적인 엔지니어 아드리안 홀이 참여하였으며,
주목 받고 있는 퓨전국악밴드 잠비나이, 트럼페터 배선용, 국악뮤지션 안은경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한층 더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세 번째 정규앨범<용서> 발매기념 콘서트는 앨범 발표 후 처음 선보이는 신곡 연주와 어쿠스틱하게 편곡된 산울림의
명곡을 통해 작은 공간에서 큰 울림을 줄 수 있는 집중력 있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대학로 소극장(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극장의 아늑함에 김창완밴드만의 독창
적이고 따뜻한 에너지가 더해져 관객들과 좀 더 가까이, 그리고 깊게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About 김창완밴드>

‘산울림’이 추억이고 잊혀지지 않는 기억이라면
‘김창완밴드’는 지금 현재이고, 곧 만나게 될 미래이다!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의 기념비적인 록 그룹 산울림의 리더로, 꾸준한 활동을 통해 대중음악과 문화계 전반의 입지를 굳혀온
김창완이 새로운 음악과 함께 2008년 결성한 ‘김창완밴드’

김창완밴드의 사운드는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솔직하고 순수한 사운드를 들려주며, 삶에 고하는 메시지와 연민을 잃지
않는 정서를 담뿍 담고 있다.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이야기를 노래로 구현하지만 듣는 이로 하여금 잊고 있었던 꿈을 꾸게
만드는 힘, 행복을 추구하는 인간 본연의 궁극적인 목표를 철없게 어리면서도 순수해서 아름다운 열정으로 노래하고 있다.

아티스트 김창완의 폭 넓은 예술성을 토대로 활동하고 있는 김창완밴드는 세대의 경계도 현실의 경계도 무너뜨리게 만드는
특별한 매력으로 언제나 만나면 행복해지는 현재진행형 밴드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염민열(기타)이 군입대로 참여하지 못하여, 4인조만의 색다른 사운드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