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김광석이 가수라는 옷을 입고 우리 곁에 머물렀던 시간은 불과 12년..
이 후, 우리가 그를 추억한 시간은 어느덧 19년..
우리는 저마다의 방법으로 그와 더불어 살아왔다.

그 사이 그는 쉰 살이 되었고,
시간은 그렇게 쌓여가고 있건만
그의 노래는 여전히 왕성하게 우리의 삶에 관여하고 있다.

2015년 특별한 누군가가 아닌
우리네 삶 속에 뿌리내린 그의 노래가
어떤 사연으로 감동을 전해줄지
김광석도, 그를 사랑하는 우리도 설렘으로
2015 김광석 다시부르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