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08년 8월 1일 대중가수로는 최초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에서 ‘데뷔 40주년 독창회’를 가졌던 조영남이 2008년을 보내는 송년·제야 음악회를 12월 30,31일 양일에 걸쳐,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가수로는 드물게 성악의 영역까지 소화해내는 조영남과 실제 성악가인 그의 동생 조영수교수가 함께 한 무대에 설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 검증된 가창력을 비롯, 노련한 무대 매너와 모두의 마음을 푸근하게 만드는 말솜씨로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조영남과 현재 부산대학교 음악과 교수로 재직중인 동생 테너 조영수는 이번 공연에서 대중 음악은 물론, 한국의 주옥같은 가곡 '가고파' 와 플레티넘 가스펠인 'You raise me up' 까지 아우르며 2008년의 마지막과 2009년의 시작을 ‘송년. 제야’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아름답고 특별하게 만들 계획이다. 가수, 화가. 작가. 진행자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조영남. 이번 콘서트 에서는 그의 여러 재능 중 하나인 화려한 입담으로 빛 바랜 옛추억과 사람냄새 나는 이야기로 콘서트에 온 관객들을 웃고, 울게 할 것이다. 또한 조영남, 조영수 형제의 옛 시절 잊을 수 없는 이야기들을 직접 들으며 모두의 추억을 되새겨보는 자리임과 동시에 엄선된 선곡으로 이어지는 명곡들은 2008 송년의 밤에 사랑하는 가족, 연인 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2008년 마지막 31일 공연에 꾸며지는 특별한 이벤트 또한 가족들과,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잊지 못할 송년 파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