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대학로에 신상이 떴다.
창작 뮤지컬에 배고팠던 대학로에 새로운 소극장 창작 뮤지컬이 등장했다. 창작 작업 3년 만에 빛을 보게 된 뮤지컬 '슈샤인보이'의 역사는 2005년 제1회 뮤지컬 쇼케이스로 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장화신은 고양이'라는 제목으로 워크샾을 진행하며 뮤지컬에 눈을 뜬 유경호 작가는 현재의 권새미 작곡과 만나 '장화신은 고양이'를 뮤지컬 '슈샤인보이'로 재탄생시키게 된다. 현재 서울문화재단에서 주최한 공연창작활성화지원사업 1차 심사에도 선정된 이 작품은 소극장 뮤지컬답지 않은 고급스러운 음악이 특징이며, 기획 단계부터 악기 편성을 고려하여 작곡함으로써 건반과 바이올린의 절묘한 조화를 느낄 수 있으며, 드럼라인을 강조한 스윙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창작극만을 고집하는 씨어터 디아더의 강연주대표는 뮤지컬 슈샤인보이를 관람 후 씨어터 디아더 개관 3주년 특별공연으로 결정할 만큼 공연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였다.
공학도들 뮤지컬에 투자하다.
작가 및 연출을 담당한 유경호 연출은 장영실상(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한 공학도 출신이다. 또한 주목할 것은 투자자들 또한 공학도들이라는 것이다. 뮤지컬을 위해 공학도에서 과감하게 예술계를 들어선 연출을 위해 공학도들이 모여 투자금을 마련했다. 대기업출신들이 대부분인 투자자들은 공학도도 뮤지컬을 잘 만들 수 있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그 이유는 공학 프로젝트에서 많이 쓰이는 공동작업, 아이디어 창출 그리고 체계적인 회의 및 결론 도출이 뮤지컬 창작 프로젝트와도 많이 닮아 있기 때문이다. S 전자 반도체 사업부에 근무하고 있는 투자자 고정욱씨는 "꼭 성공해서 공학인들이 계속 문화 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유경호 연출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체계적인 창작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 라고 했다.
작곡가들 직접 연주한다.
작곡가 권새미양과 손민혜양은 이번 뮤지컬에 직접 연주자로도 참가한다. 권새미양은 작곡출신임에도 바이올린을 수준급으로 연주하며, 손민혜양 또한 수준급의 재즈건반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곡자가 직접 라이브 연주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며, 작곡자와 배우간의 호흡을 극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 또한 관객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 설 것이다.
소극장 답지 않은 놀랄만한 배우 캐스팅
뮤지컬 ‘위대한 캐츠비’에서 '캐츠비'를 열연한 배우 박일곤과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선녀 출신의 정인애, ‘만화방 미숙이’의 주인공 이동준, 뮤지컬 우리동네의 히로인 이현주,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의 윤동하, 뮤지컬 ‘러브 앤 블러드’의 윤진호, 뮤지컬 오!당신이 잠든사이의 김문성과 대학로의 야심찬 배우로 성장하는 배우 송진우까지 소극장 뮤지컬로써 이보다 화려한 캐스팅은 없을 것이다
작지만 강한 뮤지컬
작은 고추가 맵다. 뮤지컬 슈샤인보이는 올해 3월초에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철저히 사전검증을 통해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겠다는 제작진의 의지를 단적으로 볼 수 있다. 이 쇼케이스를 통해 작품을 검증하고 수정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150석 규모의 작은 소극장이지만 작지 않은 강한 뮤지컬을 만들어 내는 힘이다. 또한 9월부터 1차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검증을 받고 씨어터 디아더 개관 3주년 특별공연으로 선정되어 대학로에 다시금 신선한 바람을 불어올것을 기대하고 있다.
창작 뮤지컬에 배고팠던 대학로에 새로운 소극장 창작 뮤지컬이 등장했다. 창작 작업 3년 만에 빛을 보게 된 뮤지컬 '슈샤인보이'의 역사는 2005년 제1회 뮤지컬 쇼케이스로 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장화신은 고양이'라는 제목으로 워크샾을 진행하며 뮤지컬에 눈을 뜬 유경호 작가는 현재의 권새미 작곡과 만나 '장화신은 고양이'를 뮤지컬 '슈샤인보이'로 재탄생시키게 된다. 현재 서울문화재단에서 주최한 공연창작활성화지원사업 1차 심사에도 선정된 이 작품은 소극장 뮤지컬답지 않은 고급스러운 음악이 특징이며, 기획 단계부터 악기 편성을 고려하여 작곡함으로써 건반과 바이올린의 절묘한 조화를 느낄 수 있으며, 드럼라인을 강조한 스윙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창작극만을 고집하는 씨어터 디아더의 강연주대표는 뮤지컬 슈샤인보이를 관람 후 씨어터 디아더 개관 3주년 특별공연으로 결정할 만큼 공연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였다.
공학도들 뮤지컬에 투자하다.
작가 및 연출을 담당한 유경호 연출은 장영실상(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한 공학도 출신이다. 또한 주목할 것은 투자자들 또한 공학도들이라는 것이다. 뮤지컬을 위해 공학도에서 과감하게 예술계를 들어선 연출을 위해 공학도들이 모여 투자금을 마련했다. 대기업출신들이 대부분인 투자자들은 공학도도 뮤지컬을 잘 만들 수 있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그 이유는 공학 프로젝트에서 많이 쓰이는 공동작업, 아이디어 창출 그리고 체계적인 회의 및 결론 도출이 뮤지컬 창작 프로젝트와도 많이 닮아 있기 때문이다. S 전자 반도체 사업부에 근무하고 있는 투자자 고정욱씨는 "꼭 성공해서 공학인들이 계속 문화 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한다. 유경호 연출 또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체계적인 창작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 라고 했다.
작곡가들 직접 연주한다.
작곡가 권새미양과 손민혜양은 이번 뮤지컬에 직접 연주자로도 참가한다. 권새미양은 작곡출신임에도 바이올린을 수준급으로 연주하며, 손민혜양 또한 수준급의 재즈건반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곡자가 직접 라이브 연주하는 경우는 이례적이며, 작곡자와 배우간의 호흡을 극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 또한 관객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 설 것이다.
소극장 답지 않은 놀랄만한 배우 캐스팅
뮤지컬 ‘위대한 캐츠비’에서 '캐츠비'를 열연한 배우 박일곤과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선녀 출신의 정인애, ‘만화방 미숙이’의 주인공 이동준, 뮤지컬 우리동네의 히로인 이현주,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의 윤동하, 뮤지컬 ‘러브 앤 블러드’의 윤진호, 뮤지컬 오!당신이 잠든사이의 김문성과 대학로의 야심찬 배우로 성장하는 배우 송진우까지 소극장 뮤지컬로써 이보다 화려한 캐스팅은 없을 것이다
작지만 강한 뮤지컬
작은 고추가 맵다. 뮤지컬 슈샤인보이는 올해 3월초에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철저히 사전검증을 통해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겠다는 제작진의 의지를 단적으로 볼 수 있다. 이 쇼케이스를 통해 작품을 검증하고 수정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150석 규모의 작은 소극장이지만 작지 않은 강한 뮤지컬을 만들어 내는 힘이다. 또한 9월부터 1차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검증을 받고 씨어터 디아더 개관 3주년 특별공연으로 선정되어 대학로에 다시금 신선한 바람을 불어올것을 기대하고 있다.
줄거리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대그룹의 외동딸 민희와 지긋지긋한 구둣방을 탈출하고 싶은 구두수리공 상구. 그리고 민희를 잘 나가는 정태수와 결혼시키려는 민희의 아빠 권회장, 그리고 민희와 결혼하려는 야망만 가진 귀여운 악역 정태수. 그리고 주인공 상구의 든든한 조력자 할아버지. 구둣방 손님들의 구두를 닦아주며 자신의 인생에 회의를 느끼고 있던 상구는 얼떨결에 할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권회장의 회사에 우여곡절 끝에 입사하게 된다. 면접에 만난 민희는 자신의 실수로 다치게 된 상구를 신분을 숨기고 입사한 재벌2세로 알게 되고, 상구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한편 태수는 회사 내에 입지를 다지기 위해 프랑스인 투자자들에게 제출할 제안서를 신입사원인 민희와 상구에게 만들 것을 명령하고, 민희와 상구의 제안서와 자신의 제안서를 경쟁시켜 회장에게 자신의 실력을 회장에게 어필하려는 음모를 꾸미게 된다. 하지만 프랑스인 어떤 제안도 맘에 들어하지 않았고 구두수선공 상구의 멋진 임기응변이 결국 계약을 성사시키게 된다. 이 사건을 통해 상구와 민희 사이에 사랑이 싹트기 시작했고, 질투의 화신 태수는 상구의 뒷조사를 명령하게 된다. 상구의 실체를 알게 된 사장은 결국 상구를 해고했고 민희는 그런 상구에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할아버지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 속에 자신의 자리로 돌아온 상구에게 진정한 사랑을 깨닫게 된 민희는 상구의 조그만 구둣방을 찾게 되고 그들의 사랑은 다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