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제8회 차범석 희곡상-연극부문 (배삼식)
제51회 동아연극상 연기상 (이연규)
2014 연일 매진기록의 화제작! “따듯한 울림, 먹먹한 감동의 무대” <먼 데서 오는 여자>

<연극 먼 데서 오는 여자>는 배삼식 작가와 김동현 연출이 함께 만들어 극본과 연출 모두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우수작으로 순간과 영원, 존재와 소멸을 따뜻하게 그려내어 2014년도에 주목받았다.
이대연, 이연규 최고의 명배우가 출연하는 2인극으로 실타래처럼 얽힌 기억 속에 갇혀 있는 부인을 돌보는 자상한 남자 역을 맡은 이대연은 슬프지만 아내 앞에서 내색을 하지 않는 모습으로 절제된 감정 연기를 보여주고 기억과 망각을 헤매며 과거와 현재 시간을 넘나들며 폭넓은 감정의 변화를 겪는 여자 역의 이연규의 연기가 어우러져 감동을 준다.
오랜 시간 쌓아온 두 배우의 연륜과 연기의 힘이 작품에 고스란히 묻어져 진정성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