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재단설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정명훈 예술감독이 처음으로 아르스 노바 공연을 지휘합니다. 메시앙은 생전 정명훈 예술감독을 본인 작품의 가장 탁월한 해석가로 인정하였으며, 정명훈이 지휘한 ‘투랑갈릴라 교향곡’ 표지에 함께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그리스도의 승천’은 제목 그대로 구세주의 승천을 묘사하는 4개의 명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013년 10월 한국 초연된 뒤티외의 ‘메타볼’은 이제 서울시향 청중에게 익숙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뒤사팽의 바이올린 협주곡 ‘상승’은 서정적이면서도 빛나는 아름다움을 지닌, 놓칠 수 없는 작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