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창단 10주년을 맞는 코바나
10년 전 퍼커셔니스트 정정배 단장을 위시하여 모인 브라스, 리듬, 보컬, 댄스팀이 국내에 라틴 재즈와 살사의 열정을 꾸준히 전파했다. 짧지 않은 기간 동안 함께 연주 활동을 하면서 다듬은 스타일과 그루브감을 10주년을 맞은 이번 공연에서 충분히 풀어낼 것이다. 쿠바, 브라질, 라틴 재즈, 라틴 펑크, 살사, 메렝게, 탱고를 연주하고 스탠다드 재즈와 유명 팝의 리메이크곡, 크리스마스 캐롤까지 포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그간 활발한 공연으로 만든 2장의 라이브 앨범은 밴드의 마니아 형성에 일조했다. 올해는 10년의 활동을 정리한 2장짜리 정식앨범도 제작하여 공연을 기점으로 발매한다.

이국적인 타악의 격렬함과 살사의 매력이 가득한 한국 최고의 라틴재즈·살사 전문 연주그룹 “코바나 콘서트”
다양한 타악기군의 현란한 리듬과 강렬한 고음역의 브라스 선율 거기에 매혹적인 살사 댄스가 더해진 라틴음악의 이국적인 정취에 흠뻑 젖어들 색다른 콘서트가 펼쳐진다.
총 20여명으로 구성된 한국 유일의 라틴재즈 & 살사 전문 연주그룹 ‘코바나’ 는 한국적인 정서로 재해석한 화려한 라틴음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국내외 재즈 및 라틴음악 페스티벌에 초대되어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 퍼커션의 거장 연주자 정정배를 중심으로 5명의 Horn 파트, 국내 재즈계의 메이저급 리듬 섹션 그리고 4명의 보컬과 살사 댄스 팀이 어우러져 완벽한 하모니를 들려주는 이들의 무대는 듣는 즐거움뿐 아니라 시각적인 유쾌함까지 선사하며 이국적이고 열정적인 라틴축제의 현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한 살사 댄스 오프닝
대부분의 공연이 연주자와 관객으로 나뉘어 관객은 단지 관람하는 수동적인 입장이었다면, 코바나 공연에서는 그 선입견을 깨는 색다른 모습으로 준비하고 있다. 관객 누구라도 무대 위에서 전문 살사 팀과 함께 흥겨운 라틴댄스를 즐길 수 있으며, 공연 내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살사 댄스를 직접 출 수 있도록 무대와 객석을 오픈 하였다.

라틴재즈, 보사노바, 맘보, 룸바, 차차차...화려한 라틴음악의 정수
코바나 공연에서는 라틴재즈와 보사노바, 맘보를 비롯해 메렝게, 플라멩코, 차차차 등 화려하고 흥겨운 라틴음악과 라틴댄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특히 기존의 라틴 음악 외에도 유명 POP음악을 라틴 장르로 새롭게 편곡하여 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