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1.마술적 표현.
일반적으로 마술은 다른 공연을 위한 단순한 효과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공연은 거기에서 벗어나
마술을 독립적인 표현 수단으로 삼았다. 일상의 특별한
순간을 마술을 통해 정서적으로 더욱 극대화하고 마술 역시 하나의 언어임을 보여주고 싶었다.

2.매직컬
춤과 노래, 연기가 화려하게 펼쳐지는 뮤지컬에 마술을 더해 관객들은 보다 다채로운 감각의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3. 홀릭엔터테인먼트의 세 번째 매직 드라마
2013년 ‘잃어버린 기억의 창고’의 실험을 통해서 이야기속에 마술을 접목해 보았다.
그 경험을 통해 2014년 한국의 전통연희 양식을 차용한 매직 드라마‘화우’를 성공적으로 올렸다.
2015년 매직컬 ‘원데이’는 마술과 뮤지컬의 만남으로 마술의 가능성을 더 확장하려 한다. 마술사 신현재와 배우 임채은이 펼치는 마술을 통하여 새로운 언어의 세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줄거리

잘나가는 쇼 진행자 현재. 그는 매우 까탈스럽고 인간미가 없다.
어느 날 작은 시골마을 축제에 촬영을 간 현재는 밝고 쾌활한 매니저 채은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현재는 다음날부터 똑같은 하루가 반복되는 기이한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같은 날의 반복.
과연 현재는 무사히 하루를 마치고 시골마을을 벗어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