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극단 美演의 연극은 감동입니다.
사실주의 연극만 추구하며 대학로에서 정통 사실주의 극단으로 자리매김한 극단 미연은
‘사랑을 주세요’ ‘달님은 이쁘기도 하셔라’ ‘삼류배우’ ‘연기가 눈에 들어갈 때’ ‘주인공’ 등 을 통하여 이미 수많은 관객들의 마음속에 감동을 주었습니다. 또한 평단과 연극계에서 는 수작으로 평가된 작품들이며 “삼류배우”는 영화화로도 추진되고 있는 극단 미연 의 대표 수작 입니다.

2. 계층과 연령에 관계없이 관람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본 공연은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의 이야기들을 풍자와 사실적인 묘사로 관객들의 공감과 반성을 불러일으킬 것이며 우리들 사회의 문제점을 제시하며 미래의 우리 모습들을 투영시켜 보고자 합니다.

3. 이번 겨울은 따뜻하고 싶습니다.
경제가 어려워 힘이 들고 어떻게 해야 우리의 삶이 보다 나아질까 하고 고민이 많은 시 기지만 비단 이 시대에만 있었던 고민은 아닐 것입니다. 그런 고민들이 연극 한편으로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잠시 잠깐 잊고 냉정해지는 우리 마음을 한번 추스릴 수 있는 따뜻한 연극이 될 것입니다.
4. 누구하고 보아도 후회 하지 않을 연극입니다.
한배우가 일인 다역을 하면서 보여주는 연기 변신은 연극의 매력과 배우 변신술을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사로잡고 싶고 누군가의 마음을 알고 싶고 누군가의 마음을 위로 해주고 싶은 분들이라면 이 연극을 보시고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5. 종교 이야기가 아닙니다. 삶의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이라고 해서 종교를 다룬 이야기로 오해 하지 마십시오. 예수라는 한 구원자를 통해 지금 현재의 우리 삶을 돌아보고 미래를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삶의 이야기입니다. 종교를 뛰어 넘는, 우리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 연극을 통해 관객 여러분들께 더 나은 삶 을 보여 줄 것입니다.

어느날 전세계 정부와 매스미디어 앞으로 예수님이 대한민국 서울에 재림한다는 이메일과 전파가 들어온다. 각국 정부와 매스미디어는 이 엄청난 소식에 아비규환의 상황에 빠지고 대한민국 전국민은 환호성을 지르는 한편 어떤 사람들은 의심과 무관심의 반응을 보인다.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예수 재림에 관한 소감을 이야기 하고 정치,경제,문화의 전문가들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북한의 수뇌들은 성명을 발표한다. 드디어 예수님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서울로 들어오고 대통령과 전국민은 열렬히 예수님을 환영한다. 서울과 한국 구석구석을 돌아본 예수님은 현대판으로 마치 성경책을 옮겨 놓은 듯이 설교를 하고 다니고 예수님의 의견과 상반되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가짜라고 규정하고 감옥에 가두어 버린다. 서울 한 공원에서 노숙자 차림으로 울고 있는 예수님은 진정으로 자신을 믿는 사람들은 어디 있냐고 한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