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멋진 다섯 남자의 Love songs ‘화이트데이 콘체르토’
2015년 KBS교향악단이 기획한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클래식 음악회로서는 무척 파격적이면서도 재미있는 변신이다. KBS교향악단과 지휘자 박상현이 클래식을 전공한 연예인, 최고의 뮤지컬 배우들과 함께 공연한다. 1부에는 tvN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를 통해 소개된 바 있는 줄리아드 음악학교 출신의 아이돌 벤지(그룹 비아이지(B.I.G) 멤버)가 라벨의 대표적인 비르투오소(기교적인) 바이올린곡인 ‘치간’으로 여심을 홀린다. 또한 러시아와 프랑스에서 첼로를 전공한 엄친아 배우 겸 가수 곽희성은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로 관객들의 마음을 녹일 것이다. 곽희성은 그룹 에덴의 기타리스트이자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 ‘성석원’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2부는 달콤한 뮤지컬 갈라 콘서트로 펼쳐진다. 국내에는 ‘작은 빵’이란 애칭으로 더욱 잘 알려진 브로드웨이 배우 브래드 리틀(Brad Little)이 본인의 대표적인 레퍼토리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The Music of the Night’과 <지킬 앤 하이드>의 명곡 ‘This is the Moment’를 들려준다. 또한 2014년 최고의 히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히어로인 뮤지컬 배우 한지상은 <프랑켄슈타인>의 수록곡 ‘너의 꿈속에서’와 <스칼렛 핌퍼넬>의 ‘She was There’로 관객들에게 멋진 세레나데를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