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단아한 아름다움으로 노래하다.
새로운 바이올린 여제 신지아의 슈베르트
지난 2월 펼쳐진 <칸토 안티고> 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의 진가를 보여준 음반과 공연이었다. 앨범 레퍼토리인 월드뮤직부터 피아솔라의 사계까지 그녀의 오래된 팬들조차 깜짝 놀란 연주는 작곡가나 시대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의 역량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6월 디토 페스티벌에서는 팬들이 오랫동안 보기를 고대했던,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슈베르트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슈베르트 곡들 역시 슈베르트적 독창성으로 가득하다. 단아한 매력의 그랑 듀오, 가곡 ‘그대에게 입맞춤을’ 주제가 등장하는 판타지 C장조 등은 바이올리니스트에게 기술적으로도 높은 완성도를 요구하지만, 곡 뒤에 숨겨진 뉘앙스와 리듬 등을 살리기에도 많은 고민을 요한다. 이미 많은 레코딩과 호평인 공연들이 있는 가운데, 신지아가 선사할 노래가 특별히 더욱 기대를 모은다.
새로운 바이올린 여제 신지아의 슈베르트
지난 2월 펼쳐진 <칸토 안티고> 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의 진가를 보여준 음반과 공연이었다. 앨범 레퍼토리인 월드뮤직부터 피아솔라의 사계까지 그녀의 오래된 팬들조차 깜짝 놀란 연주는 작곡가나 시대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의 역량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6월 디토 페스티벌에서는 팬들이 오랫동안 보기를 고대했던,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슈베르트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슈베르트 곡들 역시 슈베르트적 독창성으로 가득하다. 단아한 매력의 그랑 듀오, 가곡 ‘그대에게 입맞춤을’ 주제가 등장하는 판타지 C장조 등은 바이올리니스트에게 기술적으로도 높은 완성도를 요구하지만, 곡 뒤에 숨겨진 뉘앙스와 리듬 등을 살리기에도 많은 고민을 요한다. 이미 많은 레코딩과 호평인 공연들이 있는 가운데, 신지아가 선사할 노래가 특별히 더욱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