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징그러운 사람들이다. 목적이 잇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람들이다. 너무 당당하게 솔직한 사람들이다. 이기적인 정을 가진 사람들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속을 알 수 없는 사람들이다. 토키 보려고 달에도 다녀온 사람들이다. 열정 빼면 시체인 사람들이다. 그들은.... 우리다.
줄거리
대부업 김사장은 우림시장 번영회장 선거에 기호 1번으로 출마한 박일번 후보를 돕기 위해 고향 후배들을 서울로 불러들인다. 기호 2번으로 출마한 염이호를 자진 사퇴시키기 위해 미인계를 써서 성추행 범으로 몰려고 하지만 잘되지 않는다. 그래서 염이호 아들 염동현을 납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