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연극인들이 언젠가 꼭 한번쯤은 다시 무대에 올리고 싶어하는 이 시대의 바이블!
"모두를 위한 자유인가? 소수의 권력을 위한 자유인가?"
연극 <아일랜드>는 1974년 아돌 후가드와 존 카니, 윈스턴 쇼나 3인이 완성한, 남아연방의 비인간적인 인종차별 문제를 다룬 작품. 1977년 윤호진 연출의 국내 초연 당시 우리나라의 시대 상황과 맞물려 연일 전 객석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후 임현수, 유정기, 김갑수, 정성화, 김경식 등의 연출진과 배우들을 통해 재공연되면서 어느 시대든, 어느 공간이든 상관없이 자유를 외치는 젊은이들에게 영혼을 울리는 메시지를 심어주는 이 시대의 바이블로 자리매김하였다.

2009년, 연극 <아일랜드>의 신화가 시작된다!
2009년, 바로 그 <아일랜드>의 SOUL이 살아숨쉬기 시작한다. 연륜 있는 뮤지컬 배우이자 뮤지컬 <이블데드>를 통해 연출가로 거듭난 임철형의 도발적인 감각과 올해 한국뮤지컬대상 신인상을 거머쥔 국내 뮤지컬계의 최고 블루칩 조정석, 그리고 20대 청년부터 70대 노인까지 소화하는 놀라운 연기력을 지닌 타고난 실력파 뮤지컬 배우 양준모의 환상적인 앙상블! 그 누구도 예측해본 적 없는, 그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뮤지컬 배우들이 연극 무대 귀환! 연극 <아일랜드>는 당신의 상상, 그 이상을 뛰어넘는 자유를 선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