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난중일기에는 없는 이순신의 3일간의 묘연한 행적!
장-르-파-괴 휴먼 코미디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
명장 이순신의 이미지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뒤집는 코미디 뮤지컬의 본좌!

★ 최고의 캐릭터 ★

배고프면 먹을 것을 탐내고, 왜군에게 거침없이 욕을 퍼부어버리는 웃긴 남자!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요즘 세대, 인간적인 영웅! 이순신!
난중일기에 찢겨진 페이지, 이순신의 3일간의 미스터리를
기발한 발상의 코미디로 재구성한 <영웅을 기다리며>는
2009년 처음 공연되어 관객과 언론의 큰 호응을 받은 작품이다.
근엄한 장군이 아닌 배고프면 서럽고 열 받으면 욕도 잘하는
인간적인 이순신의 면모는 올 여름 가장 시원한 웃음을 선물할
최고의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

★ 창작뮤지컬 대표작품 ★

2008년 창작팩토리 최우수상 수상!
2012년 창작 뮤지컬 지원작 선정!

카리스마 명장이 아닌 평범한 인간 이순신이라는 발상의 전화,
그리고 특별한 소재를 짜임새 있는 이야기와 음악으로 풀어 놓은
<영웅을 기다리며>는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을 대표할 작품으로
일찌감치 완성도를 인정 받으며 우수한 창작 뮤지컬을 개발, 지원하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항상 선택받은 검증 100%의 코미디 뮤지컬이다.

줄거리

나라는 툭하면 어지럽고...
산다는 건 참으로 빡시구나!

치투의 현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던
이순신이 낯선 존재에게 납치를 당하고 정신을 잃는다.
사지가 포박당한 채 정신을 차린 이순신 장군은 자신을 납치한
존재가 자신을 암살하기 위한 하나의 목적으로 바다를 건넌
일본무사 사스케라는걸 알게 되고...

혈혈단신 이순신을 납치한 사스케는 며칠째 산속을
해매다 길을 잃고 두 사람의 적대감을 배고픔 속에 묻히고
그 때 나타난 막딱과 막딸의 고구마 때문에 원초적
몸싸움을 하는 지경에 까지 이른다.
어지러운 전쟁의 흔적 속에 세 사람은 기묘한 동행을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