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POINT1. 스페셜한 그들이 뭉쳤다!
지금까지 공연한 열한개의 팀들 중 최고의 배역을 모았다. 김재범, 안세호, 박훈, 이미영, 이재경, 최진호, 이진희, 손미영. 제12회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 수상 멤버인 김재범 배우와 수많은 오당신 매니아를 양산했던 안세호 배우 등 각 배역을 120% 소화해 내었던 그들이 모여 깊이 있는 드라마와 최고의 앙상블을 만들어낸다. 관객들의 뜨거운 요청속에 모인 멤버들이 보여주는 원숙한 무대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낼 것이며, 특히 오당신의 계절인 겨울에 선보여지는 스페셜팀의 무대는 관객들의 상처를 따뜻하게 감싸고 치유할 것이다.

POINT2.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쓰다!!
자그마한 소극장에서 시작한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는 쟁쟁한 대형뮤지컬들을 제치고 제12회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 작사-극본상을 수상하였다. 깊이 있는 구성과 탄탄한 음악은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평단의 찬사와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으며, 지금까지 1200회 이상의 공연과 15만여명의 관객들이 관람한 창작뮤지컬의 대표작이다.

POINT3.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 한 이야기!!!
크리스마스 이브날 흔적도 없이 사라진 반신불수 환자 최병호를 찾아가는 이야기는 추리극처럼 흥미로운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쉴 틈을 주지 않는다. 각 인물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한바탕 웃음과 아련한 이야기로 관객 곁에 다가와 있으며, 박장대소하며 웃다 어느새 숨죽여 눈물 흘리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POINT4. 머리 속을 맴도는 주옥 같은 대사와 뮤지컬 넘버!!!!
‘상처는 깊이만 있지 크기가 없어서 누구의 것이 더 큰지 알 수가 없어요’ 뮤지컬 ‘오당신’에는 촌철살인 매력만점의 대사들이 콕콕 숨어있다. 한번 들으면 머리속을 계속 맴도는 대사와 입가에서 흥얼거리게 되는 음악은 뮤지컬 ‘오당신’의 자랑거리이다. 공연장 문을 나서면서 자신도 모르게 ‘쑥떡~쑥떡~’을 흥얼거리게 되는 여러분의 모습에 놀라지 말라.

줄거리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602호 붙박이 환자 최병호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최병호는 척추마비의 반신불수 환자이고 병원 밖에는 차도 다니기 어려울 만큼의 눈이 쌓여 있다. 그리고 그는 연말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기부금을 받는데 기여할 막중한 책임을 띠고 있다. 인터뷰는 당장 코앞으로 닥쳐왔고 새로운 병원장 베드로는 말도 안되는 상황에 당혹해한다. 베드로는 최병호가 병원 내에서 평판이 좋지 않았던 것과 같은 병실의 정숙자, 이길례 환자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에 주목하고 정숙자와 이길례, 담당의사 닥터리, 자원봉사자 김정연을 만나 최병호의 행적을 추적하는데..

과연, 반신불수 최병호는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모두가 잠든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