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동서양 음악의 어울림, 김수진 12번째 리코더 독주회 열어...
리코더 연주자 김수진, 오는 24일 국내초연곡 3곡 등 발표

“글로벌 시대인 요즘 세상에서 동양과 서양의 구분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리코디스트 김수진이 이번 독주회를 준비하게 된 계기이다. 지금까지 많은 독주회를 준비하면서 <시대악기로 듣는 리코더 콘체르토>, <레퍼토리의 재발견-6개의 독주회 시리즈>, <동서가 서로 마주볼 때> 등 바로크음악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발표해온 그 이다.

리코디스트 김수진은 건국대학교 음악교육과를 졸업하고 스위스 취리히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을 리코더계의 거장 Kees Boeke에게 사사하고,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점수로 졸업하였으며 오스트리아 Salzburg Mozarteum과 프랑스 Strasbourg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하며 현재 국내 대표적인 원전악기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2009, 2010년 문화예술위원회의 차세대 예술인으로 선정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스위스 바젤에서 녹음된 첫 번째 솔로 앨범인 를 발표했다.

김수진은 현재 AYAF(아야프) 앙상블과 바흐솔리스텐 서울바로크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교육대학교, 연세대학교 고음악과정, 숭실콘서바토리에 출강중이다.

이번 공연에는 Luc Brewaeys의 Les Meandres de la Memoire 곡과 김희라 작곡의 durchleuchtet2 곡, 그리고 Gordon Jacob의 Variations곡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