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신마저도 허락하신 좌충우돌 수녀들의 대박 쌩쑈! 쑈! 쑈!
호보켄 수녀원. 그 곳엔 개성 강한 다섯명의 수녀가 있다.
수녀들에게 근엄하게 행동하지만 스포트라이트만 받으면 자신의 본분을 잃고 흥분하는 원장수녀!
원장수녀의 오른팔이며 어린 자매들을 항상 챙겨주는 부원장 허버트 수녀!
기억상실증으로 자신의 이름조차도 모르는 엠네지아 수녀!
항상 원장에게 불만을 품고 튀는 행동만 하는 로버트 앤 수녀!
그리고 막내 예비수녀이자 최고의 발레리나를 꿈꾸는 레오수녀!

줄거리

이들은 소세지 식중독 증세로 죽은 52명의 자매 중 4명의 자매들을 장례시킬 돈이 모자라 기금을 마련하고자 자선공연을 개최한다. 다섯 명의 수녀들은 개인적인 이야기, 퀴즈, 요리 강습 등으로 공연을 흥미진진하고 위태롭게(?) 이끌어 가는데...공연 중 보건당국으로부터 냉동실에 보관(?)되어 있는 4명의 수녀를 처리하라는 경고장을 받게 되고 모두들 우왕좌왕한 상황에서 엠네지아가 자신이 메리 폴 수녀임을 기억하게 되고 원장은 메리 폴 수녀의 이름을 듣고 엠네지아가 로또복권당첨자임을 알게 된다.
순식간에 엄청난 돈을 갖게 된 수녀들은 장례식 기금 등 모든 일이 해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의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