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돈 조반니>는 모차르트와 로렌초 다 폰테 콤비의 3부작(<피가로의 결혼>,<돈 조반니>,<코지 판 투테>)중에 하나로 희극 오페라인 오페라 부파에 속한다. 그러나 희극적인 요소뿐만 아니라 철학적 요소와 세 작품 모두 성(性)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는 작품들로 인간의 끝없는 성적 욕망과 간교함을 그린 오페라이다.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에서는 매년 모차르트의 오페라 레퍼토리를 빠지지 않고 공연한다.
줄거리
바람둥이 돈 조반니는 기사장의 딸인 돈나 안나에게 반해 밤중에 침입하지만 기사장과 맞닥뜨려 그를 죽이고 도망친다. 두 번째 여인 돈나 엘비라는 조반니에게 헌신하지만 또다시 버림받는다. 한편 그녀에게서 도망친 조반니는 결혼식에서 신부 체를리나를 보고 반하지만, 엘비라의 폭로로 무산된다. 자기가 한 일에 대해 전혀 죄책감이 없는 돈 조반니는 엘비라의 하녀를 유혹하려고 레포렐로와 옷을 바꿔 입고 감미로운 세레나데를 부르기도 하고, 자신이 결투로 죽인 기사장의 무덤 앞에서 장난으로 기사장을 저녁식사에 초대하기도 한다. 돈 조반니에게 당한 안나, 오타비오, 엘비라, 체를리나, 마제토는 다 함께 보복을 하려고 기회를 노리지만, 기사장의 석상, 그러니까 ‘기사장 귀신’이 한발 앞서 복수를 하러 온다. 기분 좋은 저녁식사 자리에 말을 타고 들어온 석상은 돈 조반니에게 거짓과 사기로 점철된 바람둥이의 삶을 회개하라고 명하지만, 돈 조반니는 죽음 앞에서도 끝까지 회개를 거부하고 당당하게 버티다가 결국 지옥불로 떨어진다.
캐릭터
돈 조반니 | 일데브란도 다르칸젤로(Ildebrando D’Archangelo)
기사장 | 토마시 코니에츠니(Tomasz Konieczny)
돈나 안나 | 렌네카 라이텐(Lenneke Ruiten)
돈 오타비오 | 앤드류 스테이플스(Andrew Staples)
돈나 엘비라 | 아네트 프리취(Anett Fritsch)
레포렐로 | 루카 피사로니(Luca Pisaroni)
체를리나 | 발렌티나 나포르니타(Valentina Nafornita)
마제토 | 알레시오 아르두이니(Alessio Arduini)
기사장 | 토마시 코니에츠니(Tomasz Konieczny)
돈나 안나 | 렌네카 라이텐(Lenneke Ruiten)
돈 오타비오 | 앤드류 스테이플스(Andrew Staples)
돈나 엘비라 | 아네트 프리취(Anett Fritsch)
레포렐로 | 루카 피사로니(Luca Pisaroni)
체를리나 | 발렌티나 나포르니타(Valentina Nafornita)
마제토 | 알레시오 아르두이니(Alessio Ardui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