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사람들은 누구나 어릴때부터 이루고 싶은 꿈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꿈을 온전히 이루고 사는 사람은 거의 없죠. 인간은 그 순간부터 불행해 지기 시작합니다.
이 작품을 통해 공연을 보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이런 지금도 꽤 괜찮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줄거리

이제 막 결혼을 한 두 남녀가 있습니다. 두 사람은 남자의 꿈인 ‘곰스크’라는 곳에서 새출발을 시작하려 여행을 떠납니다. 그러다 여자는 기차에서 우연히 내린 작은마을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두사람은 넋을 놓고 있다가 그만 곰스크로 가는 기차를 놓치고 마는데요. 그날 이후로 남자는 곰스크로 가려고 온갖 노력을 다 합니다. 여자 역시 곰스크에 가고싶지만서도..마을에서의 생활이 즐겁고 행복하기만 합니다. 곰스크를 놓고 벌이는 두사람의 줄다리기. 두 사람은 곰스크에 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