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비극적이지만 결코 비극이라 정의할 수 없는 사랑이야기
뮤지컬 ‘로미오 줄리엣’은 원작 본연의 비극적이지만 결코 슬프지만은 않은 사랑이야기와 두 가문의 갈등이 사랑을 통해 화해와 용서로 마무리 되어 인간 내면의 다양한 감정 변화를 통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

사랑이야기의 대명사 ‘로미오 줄리엣’, 올 여름을 대표할 공연이 되다!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17곡의 뮤지컬 넘버, 화려한 의상과 영상, 춤, 무대 등이 조화된, 슬프고 가슴 시리지만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통해 올 여름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공연이 될 것이다.

무대 예술로 재현된 명작, 감동이 두 배로!
‘로미오 줄리엣’의 주 무대인 베로나 광장과 두 주인공의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지는 무도회 등 다양하고 화려한 무대세트와 귓가에 멤도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 넓은 무대를 열정적으로 가득 채워줄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베로나에 온 듯한 생생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줄거리

5일간의 운명적 사랑이야기 ‘로미오 줄리엣’
이국적이고 정열적인 도시 베로나에는 서로 앙숙으로 지내온 두 가문 몬태규가와 캐플릿가는 끝없는 혈투를 벌이며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시민들의 눈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칼을 겨누는 두 가문...
그러던 어느 날 캐플릿가에서 열린 파티에 몰래 들어간 몬태규가의 로미오는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줄리엣을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첫눈에 반해서 사랑에 빠진다.
다음날 로미오와 줄리엣은 부모 몰래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두 사람의 결합이 두 가문의 화해를 가져다 줄 것으로 믿은 신부님은 이들의 앞날에 축복해준다.
그러나 로미오는 친구의 싸움에 말려들어 줄리엣의 사촌인 티볼트를 죽이게 되고 베로나에서 추방당한다.
한편 줄리엣이 결혼한 것을 모르는 줄리엣의 부모님은 가문 좋은 남자와 강제 결혼을 시키려 하고 이를 피하기 위해 줄리엣은 수면제를 먹고 죽은것으로 가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