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내가 미친 건가, 네가 미친 건가, 아니면 세상이 미친 건가. 그것이 문제로다!
<광인일기>는 미친 듯 안 미친 듯이 살아가는 우리네 세상에 대한 블랙코미디이자 부조리극이다.
세상은 비정상인 것들 투성이다. 우리는 주위에서 부조리한 사건들이 일어나도 눈감기 일쑤고, 믿지 못할 사건들이 발생해도 또 다른 충격적인 사건이 그것을 대신한다. 세상이 미쳐 돌아간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만 정작 자신은 정상인이라고 생각한다. 과거에 비해 세상은 분명 진보하였고, 세상살이는 편해졌지만 우리네 인간은 어떤가? 사람들은 자신이 만든 기술과 제도에 종속되어, ‘미쳐버린’ 자신들의 모습을 뒤돌아보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영위하고 있다. <광인일기>는 이처럼 ‘미친’ 세상과 동떨어져 보이는 ‘미친 우리들’에 대한 연극이다.
<광인일기>는 미친 듯 안 미친 듯이 살아가는 우리네 세상에 대한 블랙코미디이자 부조리극이다.
세상은 비정상인 것들 투성이다. 우리는 주위에서 부조리한 사건들이 일어나도 눈감기 일쑤고, 믿지 못할 사건들이 발생해도 또 다른 충격적인 사건이 그것을 대신한다. 세상이 미쳐 돌아간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지만 정작 자신은 정상인이라고 생각한다. 과거에 비해 세상은 분명 진보하였고, 세상살이는 편해졌지만 우리네 인간은 어떤가? 사람들은 자신이 만든 기술과 제도에 종속되어, ‘미쳐버린’ 자신들의 모습을 뒤돌아보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영위하고 있다. <광인일기>는 이처럼 ‘미친’ 세상과 동떨어져 보이는 ‘미친 우리들’에 대한 연극이다.
줄거리
정신병자 감호소에 있는 한 광인. 그는 자신이 스페인이 왕이라 주장한다. 간수들은 광인을 놀려먹던 중, 그의 옷 속에서 일기장을 발견하고 그것을 읽기 시작한다. 그 일기장에는 광인이 미쳐버리게 된 과정들이 낱낱이 적혀져 있고, 간수들은 그 일기에 빠져든 나머지 하나둘씩 광인이 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