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가 희망찬 2009년, 활기찬 새해를 염원하며 신년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신년음악회에는 국제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며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30대의 주목받고 있는 솔리스트와의 협연무대를 주목할 만합니다. 서울예고 재학 중 도미하여, 줄리어드 음대에서 학사와 석사를 마치고, 뉴욕을 중심으로 미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미 바리톤 김학준이 국내 팬들에게 들려주는 그의 호소력 짙은 노래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커티스 음악원과 줄리어드 대학원을 졸업하고, 세종 솔로이스츠 단원으로 활동했던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아는 현재 연세대학교 음대 교수로 재직 중으로, 그녀가 선보이는 화려한 테크닉과 아름다운 바이올린 음색을 기대해도 좋습니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를 다년간 이끌어온 음악감독이자 상임지휘자 박태영의 열정적인 지휘로 실력있는 음대 전공자들이 모인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가 신년음악회의 피날레를 드보르작의 제8번 교향곡으로 장식합니다. 흔히 알려진 제9번 교향곡과 함께 드보르작의 작품 중에서는 인기가 있는 교향곡으로, 활기찬 분위기와 우아하면서도 소박함이 느껴지는 선율의 매력을 느껴보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