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회는 1980년에 기획 조직한 성악단체로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학장을 역임하고 명예교수로 재직 중인 엄정행 교수(연우회 음악감독)를 비롯하여 그의 제자들로 구성된 성악단체이다. ‘연주를 사랑하는 벗’이라는 의미를 지닌 연우회는 경희대학교에서 수학하고 이태리 및 프랑스, 독일 등 세계 유수 음대를 졸업한 성악가들이 학구적인 연구발표와 특별기획 연주 프로그램으로 매 회 완성도 있는 연주를 선보이면서 성악계에 모범적인 연구단체로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