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음악으로 읽는 세계문학> 시리즈로 “작품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해석을 제시”, “우리나라 소극장용 오페라 공연방식에 대한 새로운 전범”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 받은 ‘예술은감자다’가 오페라 양촌리 스캔들로 관객을 찾아온다.
서양음악극인 오페라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이야기로 재창조하여 관객과의 거리를 좁혀 온 ‘예술은감자다’가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도니제띠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다. 전통적 개념을 깨고 공간적 배경을 양촌리로 옮겨와 이시간, 이곳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으로 그려낼 이번 공연은 밀도 높은 연기와 긴밀한 앙상블로 감동을 더한다. 시간과 공간을 뛰어너머 우리의 가슴에 생생이 새겨지는 사랑의 노래, 양촌리 러브스캔들에 빠져보자!
서양음악극인 오페라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이야기로 재창조하여 관객과의 거리를 좁혀 온 ‘예술은감자다’가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도니제띠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다. 전통적 개념을 깨고 공간적 배경을 양촌리로 옮겨와 이시간, 이곳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으로 그려낼 이번 공연은 밀도 높은 연기와 긴밀한 앙상블로 감동을 더한다. 시간과 공간을 뛰어너머 우리의 가슴에 생생이 새겨지는 사랑의 노래, 양촌리 러브스캔들에 빠져보자!
줄거리
한여름 양촌리, 청년 N 군은 서울에서 온 마을 최고의 인기 스타 A 양을 짝사랑하지만 쉽사리 그녀의 곁에 다가서지 못한다. 이때, 마을에 불시착한 B 병장은 A양을 유혹하여 N 군과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한편, 약장수 D 씨는 N 군에게 사랑의 묘약이라며 가짜 약을 팔아서 그를 부추기고, 사랑을 이루려면 돈이 더 필요하다고 하자 N 군은 그 돈을 마련하기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군 입대를 결심한다. 목숨보다 자신에 대한 사랑을 더욱 소중히 생각한 N군의 마음을 전해 들은 A 양은 결국 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