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우리 시대의 송가 ‘위아영(We Are Young)’의 주인공!
Fun.의 리드 보컬리스트 네이트루스(Nate Ruess)가 전하는 위대한 낭만
네이트루스 내한공연 - Nate Ruess Live in Seoul

그래미 어워즈 2관왕에 빛나는 뉴욕출신 인디팝 트리오 ‘펀(Fun.)’의 리드 보컬리스트 네이트루스(Nate Ruess)가 단독 내한공연을 펼친다. 이로써 2013년 안산밸리록페스티벌에서 열광적인 한국 팬들에게 매료되어 꼭 다시 돌아오겠다고 한 약속을 2년 만에 지키게 된 것이다.

이번 내한공연은 Fun.으로서가 아닌 네이트루스 첫 솔로 프로젝트 앨범 [그랜드로맨틱 (Grand Romantic)]발매를 기념하는 투어의 일환이다. 지난 2월 공개한 새 싱글 ‘나띵 위드아웃 러브(Nothing Without Love)’는 네이트루스의 ‘사랑’이라는 개인적인 경험을 솔직하게 표현해 경쾌함과 시원함이 담긴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후렴부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켜왔다. 이후 아하(‘Ah Ha)’, ‘그레이트 빅 스톰(Great Big Storm)’ 등을 통해 Fun.의 음악적 색깔이 묻어나면서도 네이트루스 본인만의 감성 또한 잘 드러낸 결과물을 완성했다.

‘펀’은 2008년 보컬 네이트루스가 주축이 되어 키보디스트 앤드루 도스트, 기타리스트 잭 안토노프와 함께 결성한 3인조 밴드로 미국 뉴욕 출신 밴드이면서도 영국 얼터너티브 스타일의 음악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1년 10월 발매한 싱글 '위 아 영(We Are Young)'이 미국 폭스TV 드라마 'glee(글리)'에 삽입된 데 이어, 슈퍼볼 하프타임 CF에 삽입되면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이 노래는 무려 6주간 차트 1위 기록을 유지하며 ‘전세계 20분의 1이 듣고 있는 노래’라는 평을 얻었고, 펀은 2013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상’과 ‘올해의 신인상’ 등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이들의 정규 2집 앨범 [Some Nights]은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에 올랐고 현재까지 300만장의 세일즈를 기록하며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이 밴드의 프론트맨 네이트루스는 미국 언론이 “퀸(Queen)의 프레디 머큐리의 환생”이라고 할 정도로 독창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가창력을 지닌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펀의 활동 외에도 싱어송라이터이자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며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는 음악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사랑꾼으로 돌아온 네이트루스의 단독 내한공연에서 뜨거운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그의 노래에 흠뻑 취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