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00년간 잠들었던 신화가 깨어난다!

줄거리

온조는 신하들과 배를 타고 한강을 건너 위례성에 터를 잡고 나라를 “십제”라 칭한다.
온조의 형 비류는 지금의 인천 쪽에 터를 잡았으나 농사 짓기 어려운 땅이라 백성들의 원성이 커지자 이를 비관하여 온조의 땅을 점령하러 모사를 계획한다..
온조는 들판에서 사냥을 하는 수를 만나는데 위기에서 구해주고 서로 호감을 느낀다.
수는 온조를 만나 위기를 넘기고 돌아가지만 비류 일행에게 아버지는 포로가 된다.
비류는 온조와 어머니 소서노에게 고구려를 치겠다고 얘기하지만 자기편을 들어주지 않는 어머니 소서노도 걸림돌이 되면 없애버리겠다고 다짐한다.
비류무리들이 절벽에서 떨어뜨리고, 수는 온조를 구하기 위해 강물로 뛰어든다
이후 비류는 소서노와 온조의 신하들을 감금시키고 온조의 성을 장악한다.
수는 부상당한 온조를 구해내 지극정성으로 간호하고, 온조에 대한 사랑은 커져간다.
온조와 수는 성으로 잠입, 신하들과 어머니 소서노를 구하지만 비류 일당에게 발각돼 칼을 맞대게 되고, 온조는 비류를 용서하지 않겠다고 할 때 수의 아버지가 인질로 끌려오고 아버지를 구하려는 온조를 비류가 내리치지만 수가 대신 칼에 맞고 목숨을 잃는다.
몇 달 후 온조는 소서노에게 왕관을 받고 평화와 화합으로 새로운 왕국을 만들겠다고 하며 나라이름을 백제라 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