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금세기 최고의 앙상블 이 무지치 실내악단 내한공연
비발디의 사계(四季)로 너무나도 잘 알려진 세계 최정상의 실내악단 이 무지치의 내한공연이 오는 4월 서울과 부산에서 열립니다. "음악가들(The Musicians)"이란 뜻을 가진 이 무지치악단은 이탈리아의 명문 <산타 체칠리아>음악원을 졸업한 촉망받는 12명의 음악인으로 1952년 창단된 이후 전세계 음악팬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 악단이 자랑하고 있는 `바로크'음악의 정수인 비발디의 "四季"는 일본에서만도 2백만장 이상의 디스크가 팔리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워 세인을 놀라게 한 바 있습니다. 매년 200회가 넘는 공연과 레코딩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바로크음악에서 현대음악에 이르는 광범위한 레파토리를 자랑하고 있는 이 무지치 실내악단은 75년,77년,87년,93년의 4차례에 걸친 내한공연을
통해 고도의 기교와 풍부한 선율로 실내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여 국내 음악팬들에게도 많은 갈채를 받아왔습니다. 뛰어난 기량과 비단결같은 선율, 40여년에 걸친 완벽한 앙상블로 생동감 있고 풍부한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는 정평을 받고 있는 이들의 이번 공연은 폭넓은 레파토리로 이탈리아 본고장 음악의 정수를 들려줄 것이며 절제된 리듬과 조화된 선율로 국내 청중에게 잊지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