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가족들, 링 위에서 화끈한 토크 배틀을 펼치다!”
누구에게나 벌어지는 관계들 안의 불통, 특히 그 중 가족 과의 불통에 대해 이야기하다. 건전한 웃음을 통해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감상으로 끝나지 않고 가족과 함께 혹은 친구와 함께 솔루션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줄거리

어딘가 심상치 않아 보이는 이 가족. 링 위에서 마주하다.

하지만 어딘지 낯설지 않은 것이 우리의 가족과 닮았다.

과거의 사랑이자 지금은 웬수인 엄마와 아빠!
차별과 잔소리 선물 세트라고 우기는 엄마와 아들!
직장에서도 집에서도 투명 인간처럼 살고 있는 아빠와 가족들!
이 가족은 대체 어쩌다 링 위에까지 올라 오게 된 것 일까

가족의 탄생 비화
라운드가 펼쳐질 때마다 예측을 할 수 없는 승패
이 가족 새롭게 태어날 수 있을까?

캐릭터

아빠 | 중소기업 영업부장. 40대 중반. 회사의 경쟁체제에 지쳐서 가정에 신경을 쓰고 싶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 상황. 본래 다정하고 유머가 잇는 성격이었으나 마음도 몸도 지쳐서 무기력하고 괴팍해져 있는 상태.

엄마 | 브랜드 옷가게 매니저. 40대 초반. 회사와 가정 일 모두 감당하느라 지친 상태. 헌신적이나 다혈질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음. 헌신적으로 아이들과 남편을 돌보다가도 힘든 상황이 되면 참지 못하고 직선적으로 표현함.

아들 | 고 1. 17세. 어린 시절 모범생으로 부모님 말씀 잘 듣고 크다가 중학교 때부터 반항하면서 자기 주장과 고집이 세짐. 마음은 여리고 생각이 많으며 섬세한 부분이 있음. 여느 남자 아이들처럼 자신의 속마음을 잘 표현하지 않음.

| 중 2, 15세. 영리하며 센스가 있고 눈치가 빨라 상황 대처 능력이 뛰어남. 가족의 윤활류 역할을 하는 인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