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생텍쥐베리의 <어린 왕자>~ 우리는 시처럼 다양한 에피소드를 만나왔다.
응축과 상징적인 이야기가 여운을 남기는 <어린왕자>를 모티브로 하여
국립현대무용단이 글이 아닌 몸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아이와 한때 아이였던 어른이 시대와 세대를 넘나들며 함께 만나고자 온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작품 내용은 활기를 띤 상상으로 가득하다.
지구와 지구 밖에서 온 손님이 만나고, 춤을 중심으로 한 순수예술과 홀로그램,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요소가 마주치면서 상상 그 너머의 아름다움을 선물하게 될 것이다. 영화감독 김지운 연출, 안무가 안애순의 춤, 뮤지션 정재일의 음악 함께 어우러지는 국립현대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