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계의 ＇미생＇이라 불리는 정글라이프가 온다!!!
중독성 있는 음악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펼쳐지는 리얼한 오피스 뒷 이야기!
직장인들의 폭풍 공감! 쏟아지는 호평과 강추 릴레이!
빌딩 숲속 정글의 한복판, 잡아먹지 않으면 약육강식의 현장에서 벌어지는 新 정글의 법칙
오늘도 정글같이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중인 당신을 위한 유쾌! 상쾌! 통쾌! 뮤지컬!!

촉망 받는 장대높이뛰기 선수였던 ＇동희＇는 부상으로 인해 선수생활을
접고 소속 실업팀의 모기업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하지만 기댈 곳 하나 없는 회사생활에, 아무도 맡고 싶어 하지 않던 애벌레 수입 판매 프로젝트가 맡겨진다.
프로젝트를 묵묵히 추진해 가던 어느 날, 거액의 정부 지원금이 애벌레의 수입과 식품화에 투자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동안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동희＇의 프로젝트를 둘러싸고 갖은 암투들이 난무하는데...회사의 사활이 걸린 애벌레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오레오 상무＇와 그의 프조젝트 실패를 바라는 ＇홍호란 부장＇의 갈등 사이에서 그 동안 애지중지 공들인 첫 프로젝트가 실패할 위기에 처하는 ＇동희＇

과연, 신입사원 ＇동희＇는 정글과 같은 회사생활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까?

오레오 | 사장아들(34세) 허세와 욕심이 많다.


홍호란 | 부장(38세) 신입으로 입사해 회사에 평생을 바친 인물로 회사에 대한 애정과 집착이 남다르다.


사수미 | 과장(40세) 잘리면 갈 곳 없는 애매한 나이와 경력의 가장. 모가지 날아갈까 항상 몸을 사린다.


하예나 | 대리(33세) 유혹이 습관일 정도로 일상에서 미모와 몸매를 십분 활용할 줄 안다.


이원순 | 3년차사원(32세) 커리어 관리와 기회에 민감하다.


피동희 | 장대높이뛰기선수출신(28세)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고 회사생활을 시작한 신입사원.


미화 | 사무실청소부(비밀) 회사 내에서 동희의 친구가 되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