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우리시대 최정상 메조 소프라노인 안네 소피 폰 오터가 모국인 스웨덴 출신의 소프라노 카밀라 틸링과 함께 첫 대구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19세기 유럽과 미국을 휩쓸던 ‘스웨덴의 나이팅게일’ 소프라노 예니 린드 (Jenny Lind. 1820~1887)헌정 공연으로 꾸며진다. 안데르센의 연인이자 멘델스존, 쇼팽 등 당대 최고의 작곡가들이 흠모했던 린드에게 헌정됐거나 그녀가 불렀던 노래, 스웨덴 민요 등을 들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