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아이와 부모님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노노이야기’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 이번에는 교통안전을 이야기하려 한다.
안실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후원으로 만들어진 이번 공연은 OECD국가 중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률 1위’라는
불명예스런 기록을 가진 우리나라에서 아이와 부모님 모두에게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줄 것이다.

줄거리

여느 어린아이와 마찬가지로 개구쟁이인 노노.
엄마 말을 안 듣는 노노는 각종 안전사고, 특히 교통사고에 많이 노출이 되어있는 아이다.
모든 아이들처럼 엄마의 간섭이 싫은 노노가 어느 날 ‘엄마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자
심술마녀는 엄마를 데려간다. 한편 노노의 여자친구인 다솜이가 놀러 와서 자기도 "엄마가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말을 하자 엄마가 없어졌다"며 걱정을 한다.

이윽고 노노와 다솜이는 엄마가 없어져 너무나 신이 난다며 엄마가 못하게 했던 장난들을 맘껏 하며 신나게 논다.
심술마녀는 그런 아이들을 보면서 너무나 기뻐한다. 그간 노노에게 괴로움을 당하던 인형 마미와 놀람이는
이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며 노노와 다솜이를 도와 주기로 한다.
객석의 아이들과 힘을 합쳐 심술마녀에게서 노노 엄마와 다솜이 엄마를 구해낸다.

엄마 없이 보낸 하루 동안 노노와 다솜이는 교통안전에 대해 배운다. 또한 엄마를 보고 싶어하고
엄마 없이는 아무것도 못 한다는 걸 깨우친 착하고 말 잘 듣는 아이로 돌아온다.

캐릭터

노노 | 말썽장이 아이 사랑스럽지만 엄마가 귀찮다. 엄마가 없어지고 난 후
엄마가 고마운걸 알게 되고 엄마와 화해를 하는 착하고 귀여운 어린아이다


다솜 | 특명!백성공주를 찾아라
노노의 여자 친구이며 귀엽고 깜찍하다. 노노보다 똑똑한 친구다

놀람이 | 노노가 제일 좋아하는 장난감 친구. 머리카락이 항상 서있다.
조그마한 일에도 툭하면 깜짝 깜짝 놀란다. 마미와 함께 노노를 도와준다.

마미 | 노노방 에서 항상 노노를 생각하는 착한 인형. 다솜이의 사랑을 듬뿍받는
이쁜인형. 핑크빛 드레스에 양쪽 머리를 땄다. 놀람이와 함께 노노를 도와준다.

엄마 | 일반적인 엄마 이고 나중에 안돼 라는 말을 안 한다고 약속하는 현명한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