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2015년 오늘날 남녀의 사랑과 결혼을 진단해본다!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떻게 살고, 어디로 가는 것일까? 무엇이 진짜 우리 것일까?
‘결혼’이란 만남을 통해 진정한 삶과 사랑의 가치를 찾아본다!

줄거리

아무 것도 가진 것 없는 한 평범한 남자가 결혼을 하기 위해, 화려하게 자신을 꾸밀 수 있도록 온갖 것들을 빌린다. 평범한 여자는 이 남자와의 화려한 조건에 푹 빠지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나 둘씩 빌린 물건들을 돌려줘야 하는 남자는 결국 빈 털털이가 된 채로 여자 앞에 실체를 드러낸다. 과연 여자의 선택과 이들의 운명은?

캐릭터

남자 | 지극히 평범하고 가난한 남자. 외로워진 그는 결혼을 하기 위해 깜찍한 사기극을 벌인다.

여자 | 지극히 평범하고 예쁜 여자. 좋은 조건의 남자와 결혼하기 위해 소개팅에 나왔다.

비서 | 남자가 빌린 모든 물건에 대한 대리인. 과묵하고 시간 개념이 투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