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정명훈 예술감독의 브루크너 후기 교향곡 연작 첫 번째 무대에서는 브루크너 최대의 성공작 교향곡 제7번이 연주됩니다. 바그너의 부음을 듣고 그에 대한 존경을 담아 작곡한 2악장은 <불멸의 이순신>에서도 사용되어 장엄한 영웅상을 그려냈습니다. 섬세한 터치의 피아니스트 알렉산다르 마자르는 모차르트 마지막 피아노 협주곡의 소박한 우아미를 표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