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마에스트로 정명훈의 지휘로 만나는 브루크너 최고의 걸작, 교향곡 제 9번. 브루크너가 약 10년간 몰두한 역작이나, 결국 마지막 악장을 미완성으로 남기고 숨을 거두었습니다. 대담하고 풍부한 화성, 화려하고 장대한 스케일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원숙의 경지에 이른 그의 음악성과 심오하고 숭고한 정신세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롱티보 콩쿠르 우승에 빛나는 세드릭 티베르기앵은 섬세함과 우아함으로 가득한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 17번을 노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