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두 젊은 음악인이 스칸디나비아의 서정적 음악들로 서울시향을 찾습니다. 뉴질랜드 심포니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핀란드 출신 지휘자 인키넨이 말러와는 또 다른 방향에서 교향곡의 발전을 추구한 시벨리우스의 깊은 음악세계를 표현합니다. EMI의 주력 피아니스트 트르프체스키는 이미 일류 연주자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유럽과 미국의 비평가를 매료시키는 피아니즘을 그리그 협주곡을 통해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