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자미(滋味)’는 맛이 좋고 영양이 풍부하다는 말로,
그동안 (재)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전통문화예술복합공간 삼청각에서 진행해 온 대표적인 상설 런치콘서트입니다.
예로부터 잔치에는 풍악이 빠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착안 된 점심 연회로 한국의 전통요리와 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가 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찾는 사람이 늘면서 공연 프로그램과 점심메뉴에도 시절마다 작은 변화가 있어 왔는데,
2015년 가을 오픈되는 ‘자미’에는 특별히 샌드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판소리 다섯바탕이 더해집니다.

국악 공연 뿐만 아니라 국내1호 샌드애니메이션 김하준 작가의 멋진 샌드아트와,
‘1분 인문학 小,少,笑’, 왼 쪽으로 가는 여자, 오른쪽으로 가는 남자‘등의 저서를 통해 섬세한 서정적 필치로 알려진 윤석미 작가의 특별한 만남!
〈별난 판소리〉 또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삼청각 자미공연에서만 누릴 수 있는 관객맞춤 서비스의 일환으로,
사전(2주일 전 예약 및 신청)에 듣고 싶은 음악을 신청하면 국악으로 편곡된 청아랑의 연주를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