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Digitalism
젠스 모엘레(Jens Moelle)와 이스마일 튀펙시(Ismail Tufekci)로 이루어진 독일 출신의 일렉트로 펑크 듀오 디지털리즘 (Digitalism)은 독일 함부르크 레코드샵에서 만나 친구가 되면서 레코드샵 주인의 권유로 파티 디제이로 나서면서 그들의 시작을 알렸다고 한다. 이후 레코딩과 믹싱을 시작하면서 2004년에 첫 싱글 Idealistic을 발매하고 그들의 대망의 첫앨범인 Idealism이 잇달아 나왔다. 이후 가장 대중적으로 잘 나간 트랙인 Pogo의 싱글이 발매, 미니멀하고 반복적인 패턴 거기에 베이스의 전자음이 강한 특징은 여느 일렉 음악이나 별다르지 않게 들리지만 리드미컬한 드럼비트와 보컬등이 첨가 되면서 좀 더 멜로딕하고 락에 가까운 느낌의 일렉트로 펑크곡으로 탄생한 트랙이 바로 Pogo이다. 현재 LCD Soundsystem, Justice와 더불어 일렉트로니카 씬의 삼인방으로 불리우는 디지털리즘 (Digitalism)은 요즘 가장 높은 주가를 달리고 있는 일렉트로니카 그룹으로 손꼽히고 있다. 일렉트로닉 뮤직의 태동지라 해도 과언이 아닌 독일에서 한동안 다른 나라에 많은 부분을 빼앗겼던 것을 감안 한다면 이들의 출현은 독일 일렉트로니카 뮤직에 적잖은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Kitsune 레이블의 간판 스타이기도 한 그들 역시 이시대의 가장 사랑받는 아티스트임에 틀림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