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방송작가 고혜정의 국민 모녀 연극 <친정엄마>
김수로프로젝트 11탄으로 돌아온 최고의 힐링극!!

연극 <친정엄마>는 방송작가 고혜정이 쓴 사모곡 에세이로 2004년 초판 된 이래 30만 부 판매된 베스트셀러로 연극 “친정엄마”, 뮤지컬 “친정엄마”, 영화 “친정엄마 2박 3일” 등 수많은 친정엄마 시리즈를 낳으며 롱런 하고 있다.
시리즈의 대표격인 연극 <친정엄마>가 3년 만에 김수로프로젝트와 손을 잡고 11탄으로 돌아왔다!

이 시대의 엄마와 딸에게 바치는 사모곡! 
‘모녀지간’ 이라면 꼭 함께 봐야 하는 공연!
마흔이 다 된 딸에게 여전히 아가라고 부르며 뭐든지 해주고 싶어서 안달인 엄마. 그런 엄마의 마음이 고마우면서도 엄마의 고생에 “내가 엄마 땜에 못 살아.“라는 말로만 화답하는 딸. 연극 ‘친정엄마’는 나이가 들수록 친구가 되어가는 ‘모녀지간’ 함께 볼만한, 함께 봐야 할 연극이 될 것이다.

줄거리

엄마! 우리엄마… 나 때문에 사는 엄마… 엄마 때문에 못살겠다는 나….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시골을 떠나 자신이 원하는 대학교를 진학한 딸 미영.
시간이 흐르고 딸은 자신이 원하던 방송작가가 되어 바쁜 일상을 지내고 있다.
대학생활부터 사회생활까지 오랜 시간 집을 떠나 홀로 생활하는 딸이 걱정이 되는 엄마는 매번 딸에게 안부 전화를 하지만 바쁜 일상에 지친 딸은 그 전화마저 귀찮기만 하다.
딸의 상견례가 있던 어느 날, 힘들게 서울로 상경한 엄마는 세상에서 제일 잘난 딸이 시어머니가 될 사람에게 ‘없는 집 자식’이란 업신여김을 받으며 못마땅해 하는 사실을 뜻밖에 알게 된다.
시어머니와의 갈등. 그런 딸이 불쌍해 계속 마음을 쓰게 되는 엄마.
이런 엄마의 마음을 알면서도 평소에 따뜻한 말 한마디 못한 딸.
가족이기에, 매일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더욱 더 하지 못한 말,

엄마와 딸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