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상업극을 하라니 상업극을 해본다만, 잘 될지는 우리로서도 알 길이 없다. 우리가 생각하는 상업극을 해보겠으니 박수 많이 쳐 달라. 상업극을 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그것으로부터 도피하고자 하지만 도피하지 못하게 될지도 모르는 공연.

줄거리

2015. 올해를 핫하게 달궜던 인물들이 걸어나와 힙하고 스타일리쉬하게 이야기를 펼친다. 영상, 춤, 노래, 논쟁, 설명도 곁들여 사기치고, 우기고, 변명하고, 오만하게 설명한다. 이것은 상업극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