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어린이뮤지컬 <브레멘음악대>는 ‘꿈’이 화두이고 주제이며, ‘함께’라는 철학을 이야기 한다. 힘든 모험을 헤쳐나가며 함께 꿈을 이루어내는 네 마리 동물 ? 동키, 도기, 캐티, 러스티를 보며 우리 어린이들이 행복한 꿈을 꾸고 서로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친구가 되며, 그 친구의 소중함을 알아가기를 바란다.

줄거리

‘우리는 모두 소중한 존재, 넌 할 수 있어! 우리가 함께라면 못 할 것이 없어!’
호기심이 많아 주인에게 늘 구박받는 당나귀 동키. 어느 날, 동키는 세상을 돌며 멋진 연주를 하는 브레멘 음악대 모습에 흠뻑 빠져버리게 되고, 용기를 내어 브레멘 음악대가 되기 위한 모험을 떠나요.
브레멘으로 향하던 동키는 언제나 영웅을 꿈꾸는 고양이 캐티와 신중해서 쉽게 짖지 않는 입냄새 심한 강아지 도기, 멋진 가수가 되고 싶은 암탉 러스티를 만나게 되고, 네 마리 동물은 모두 함께 브레멘으로 향해요.
하지만, 네 마리 동물 친구들만 브레멘으로 가고 있었던 건 아니에요! 악기를 훔쳐 부자가 되려는 도둑들도 브레멘으로 향하고 있었어요!
우리 네 마리의 동물 친구들은 브레멘 음악대가 될 수 있을까요? 악기를 훔치려던 도둑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가슴 속에 꿈을 간직한 네 마리 동물들의 모험이야기! 지금 시작됩니다.

캐릭터

동키 | 호기심 많은 당나귀.
난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천천히 가는 게 좋아! 세상엔 정말 즐겁고 신기한 것들이 많거든. 브레멘 음악대가 되면 멋진 모험을 할 수 있겠지?

도기 | 신중한 강아지.
아무에게나 멍멍 짖으면 안돼! 사람들이 무서워하거든. 난 아무에게나 으르렁 대지 않고 모든 사람들의 친구가 될 수 있는 음악대가 되고 싶어!

캐티 | 영웅 고양이.
쥐처럼 작고 약한 친구를 괴롭히다니! 난 그런 치사하고 나쁜 짓은 할 수 없어!!
쥐를 잡지 않아도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멋진 브레멘 음악대가 될거야.

러스티 | 가수가 되고 싶은 암탉.
난 수탉처럼 노래를 잘하고 싶어. 그래서 매일매일 숲에서 연습하고 있다구!
브레멘 음악대가 되어서 내 멋진 노래를 사람들에게 불러 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