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설명
새로운 장르, 신선한 내용에 대한 갈망(渴望)
현재 대한민국의 공연시장은 라이센스 뮤지컬과 로맨틱 코미디로 정리할 수 있을 만큼 형태와 소재가 한정적이다. 정서적으로 쉽게 동화될 수 없는 라이센스 뮤지컬의 한계와 결말이 뻔히 보이는 수많은 로맨틱 뮤지컬의 틀에서 벗어나고자 제작진은 기획단계에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고, 이를 토대로 [형제는 용감했다]의 초안이 작성되었다. [형제는 용감했다]는 그 동안 뮤지컬에서 다루어지지 않았던 한국의 전통 종갓집, 전통 장례식, 유림에 관한 내용들을 고스란히 극중에 재현하여 우리도 잘 알지 못했던 내용을 무대 위에서 풀어낸다.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작품 내용은 힙합, 보사노바, 클래식 등 다양하면서도 젊은 컨셉의 음악으로 장소영 작곡가가 색을 입혔으며, 장유정 작가 특유의 연출로 가슴 따듯한 드라마가 재치 있게 무대 위에서 펼쳐질 것이다. [형제는 용감했다] 는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시도로 관객들에게 다양하고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이다.
수상
더뮤지컬어워즈 - 베스트 소극장뮤지컬(2008)
현재 대한민국의 공연시장은 라이센스 뮤지컬과 로맨틱 코미디로 정리할 수 있을 만큼 형태와 소재가 한정적이다. 정서적으로 쉽게 동화될 수 없는 라이센스 뮤지컬의 한계와 결말이 뻔히 보이는 수많은 로맨틱 뮤지컬의 틀에서 벗어나고자 제작진은 기획단계에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고, 이를 토대로 [형제는 용감했다]의 초안이 작성되었다. [형제는 용감했다]는 그 동안 뮤지컬에서 다루어지지 않았던 한국의 전통 종갓집, 전통 장례식, 유림에 관한 내용들을 고스란히 극중에 재현하여 우리도 잘 알지 못했던 내용을 무대 위에서 풀어낸다.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작품 내용은 힙합, 보사노바, 클래식 등 다양하면서도 젊은 컨셉의 음악으로 장소영 작곡가가 색을 입혔으며, 장유정 작가 특유의 연출로 가슴 따듯한 드라마가 재치 있게 무대 위에서 펼쳐질 것이다. [형제는 용감했다] 는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시도로 관객들에게 다양하고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이다.
수상
더뮤지컬어워즈 - 베스트 소극장뮤지컬(2008)
줄거리
안동 이씨 종갓집에 태어난 두 형제 석봉과 주봉. 서로 다른 성격에 얼굴만 맞닿으면 티격태격. 사업에 실패하고 취업에 실패해 부모님 계시는 집에 얼굴 들이밀 생각조차 못해 한숨만 내쉬며 지내고 있던 어느 날, 갑작스런 아버지의 사망소식을 접하게 된다. 원치 않던 만남을 하게 된 두 형제는 동네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게 되고 참회의 눈물보다는 어머니를 지켜주지 못한 아버지의 원망만 늘어놓는다. 그러던 중 형제의 집 마당, 물 마른 우물에서 귀신이 나타난다는 소리를 듣게 되면서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하게 되고 드디어 장례가 치러지는 첫째 날 밤, 우연찮게 아버지가 숨겨두신 로또(1등 당첨)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또한 아름답고 신비한 여인 오로라가 등장하면서 두 형제는 로또와 오로라를 서로 차지하기 위한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싸움을 벌이게 되는데.. 과연 로또와 오로라의 행운은 누구에게 갈 것인가!!!
캐릭터
석봉 | (36세)이춘배의 장남. 노총각. 줏대가 없음. 자신이 종손이라는 사실에 자부심과 부담감을 동시에 가지고 있음. 동생 주봉에 비해 명석하지 못한 것에 대해 콤플렉스가 있음. 사업실패 후 백수. 우유부단한 허풍쟁이
주봉 | (32세)이춘배의 차남. 자존심과 반골기질이 강해 남들 앞에서 고개를 숙이지 못함. 욱하는 성격이 있음. 차남이라는 이유로 차별대우 받았다고 생각하고 형을 못마땅하게 여김. 명분은 고시생이나 사실은 백수. 지적인 막가파
오로라 | (묘령)안동 소재 권택동 변호사 법률사무소의 사무원. 누가 봐도 미인이라 할 아름다운 외모의 소유자. 뭔가 사인이 있어 보이는 신비하고 야릇한 분위기
이춘배 | (65세)亡人. 안동 이씨 11대 종손. 고지식하고 보수적임. 멍석을 만들어 시장에 내다 팔면서 생계를 유지함. 귀신 나온다고 소문난 종택에서 3년간 혼자 살았음.
이옹 | (70대)유림. 사사건건 걱정이 많음. 곧 죽을 것 같이 골골대다가도 자신이 노래할 차례가 되면 벌떡 일어남.
송혜자 | (30대)이옹의 며느리. 과부. 안녕 프란체스카의 프란체스카처럼 음울한 분윅의 여자. 무표정하지만 엉뚱한 면이 있음.
주봉 | (32세)이춘배의 차남. 자존심과 반골기질이 강해 남들 앞에서 고개를 숙이지 못함. 욱하는 성격이 있음. 차남이라는 이유로 차별대우 받았다고 생각하고 형을 못마땅하게 여김. 명분은 고시생이나 사실은 백수. 지적인 막가파
오로라 | (묘령)안동 소재 권택동 변호사 법률사무소의 사무원. 누가 봐도 미인이라 할 아름다운 외모의 소유자. 뭔가 사인이 있어 보이는 신비하고 야릇한 분위기
이춘배 | (65세)亡人. 안동 이씨 11대 종손. 고지식하고 보수적임. 멍석을 만들어 시장에 내다 팔면서 생계를 유지함. 귀신 나온다고 소문난 종택에서 3년간 혼자 살았음.
이옹 | (70대)유림. 사사건건 걱정이 많음. 곧 죽을 것 같이 골골대다가도 자신이 노래할 차례가 되면 벌떡 일어남.
송혜자 | (30대)이옹의 며느리. 과부. 안녕 프란체스카의 프란체스카처럼 음울한 분윅의 여자. 무표정하지만 엉뚱한 면이 있음.